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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로몬드 8년 마데이라 우드 피니시 (국내에서 반값인 가성비 최강 싱글몰트 위스키) 예전에 싱가포르 면세점에서 스펙이 좋길래 구입할까 고민하다 8년 숙성인데 73불이라서 구입안한 위스키가 있는데 이번에 국내 인터넷 면세점에서 할인가격으로 28불에 판매하고 있길래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차피 면세점 전용제품이라 일반 리커샵에서는 구할 수 없는 제품이기도 했고 스펙이 워낙 좋았으니까. 바로 로크로몬드 8년 마데이라 우드 피니시로크로몬드 증류소가 본래는 블렌디드 위스키의 원액을 생산 공급을 주로 하던 증류소였는데, 싱글몰트 위스키도 제법 많이 출시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 증류소이다. 그중 특이해서 유명한게 몰트 100프로 싱글 그레인 위스키인데 몰트를 연속식 증류소에서 증류해서 싱글 그레인이라고 이름 붙여서 나온 위스키. 개인적으로는 가벼우면서 상큼한 맛이 매력적이었는데, .. 2024. 11. 16.
나리타 공항 면세점 위스키, 사케 가격정보 오랜만에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 들러서 위스키와 사케 가격을 좀 알아보고 깜짝 놀랐다. 뭐 예전부터 워낙 시내 리커샵이 저렴하다보니 관심을 별로 안가진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요즘엔 면세점 한정판매 제품도 늘었고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등 제품도 운 좋으면 마주칠 수 있어서 한번씩 둘러보고 가격을 알아보고는 한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몇몇제품에 한해서 사케는 확실히 면세점이 약간 저렴한 느낌이다. 위스키는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시내 리커샵에서 잘 찾으면 저렴한 곳이 많아서 여행중 시내 리커샵에 방문할 시간이 없었다면 돌아볼만하지만 그 외에는 앞에 말한 한정판 제품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듯 싶다. 특히 야마자키나 하쿠슈를 발견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니까.. 맥켈란 제품도 꽤 보였는데 가격이 착해보이지는.. 2024. 9. 24.
코네마라 오리지날 피트 싱글몰트 아이리쉬 위스키 가격 대비 마실만한 피트 위스키 아이리쉬 위스키하면 피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어디든 하지말라고 하면 꼭 하는 사람이 있듯이 아이리쉬 위스키 중에서도 피트를 사용한 위스키가 있다. 바로 코네마라 오리지날 (Connemara Original) 이다. 쿨리 증류소라는 곳에서 생산하고 있고 현재는 빔 산토리 산하에 있다. 보틀은 짙은 초록색으로 일반 보틀을 눌러 놓은듯 통통한 형태의 보틀이다. 라벨도 상당히 깔끔해서 딱 필요한 정보만 표시한 듯하다. 용량은 700미리 용량에 알콜도수는 40도정도로 일반적인 위스키와 별반 다르지 않다. 아이리쉬 위스키라서 위스키의 스펠에 E가 들어간게 눈에 띈다. 숙성연수는 NAS급으로 보통 피트위스키가 저숙성으로 갈수록 강한 피트감을 보여주는데 그부분도 염두에 둔게 아닌가싶다. 숙성에는 버번캐스.. 2024. 2. 3.
스페이번 홉킨스 리저브 가격대비 가성비 최강의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 위스키 스페이번하면 스페이사이드를 대표하는 증류소중 하나로 유명한데 스페이번이라는 이름이 스페이강을 뜻해서 스페이강의 지류에 자리잡은 풍경이 아름다운 증류소로 유명하다. 1891년에 설립된 증류소로 그 역사도 짧지 않다하겠다. 10년 15년 18년 등 숙성연수를 기본으로 한 제품들도 있지만 그 외에도 이번에 소개하는 홉킨스 리저브같은 특별한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홉킨스 리저브는 스페이번 증류소를 설립한 존 홉킨스의 레시피를 복원한 제품으로 존 홉킨스를 기리기 위한 제품이기도 하다. 보통 설립자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제품이 괜찮은 제품이 많은걸로 봤을때 이 제품도 어느정도는 퀄리티가 보증된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싶다. 용량은 1리터로 다른 700미리 용량의 일반 제품보다 많고 알콜도수도 46도로 일반적.. 2024. 2. 1.
글렌그란트 15년 배치스트랭스 퍼스트에디션 가성비 좋은 버번캐스크 숙성 싱글몰트위스키 글렌그란트하면 국내에서도 이미 많이 알려진 싱글몰트 브랜드로 전세계 싱글몰트위스키 판매량으로 다섯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인기가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하겠다. 이전에 소개해드린 아보랄리스같은 경우가 바로 그렌그란트의 NAS제품이다. 글렌그란트에서 나오는 숙성연수별 제품 중에서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제품이 바로 글렌그란트 15년인데 그이유는 스펙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용량은 700미리라 특별할게 없지만 알콜도수가 배치스트랭스로 50도로 출시되었다. 일반적인 싱글몰트 위스키가 40도에서 43도 나오는 것에 비해서 15년 숙성인데도 50도 알콜도수라서 흔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하겠다. 알콜도수가 높다고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만큼 물을 덜 섞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좀 더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은.. 2024. 1. 30.
에반 윌리엄스 12년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고숙성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라고 하면 국내에서도 이제는 가성비 버번으로 유명해진 에반 윌리엄스 블랙이 떠오르는데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가격대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성비 버번이다. 여기서 나온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 바로 에반 윌리엄스 12년이다. 버번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숙성되는 지역이 미국이다 보니 기후의 영향을 받아서 버번같은 경우는 증발율이 높기 때문에 12년 숙성정도면 고숙성으로 통한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12년 숙성제품은 일본을 타겟으로한 일본판매한정판이라서 미국에서도 이 제품을 구입하려면 증류에 가야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백불 가까이 줘야 한다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사오천엔 이면 구입할 수 있어서 일본여행시에 구입하면 좋을 만한 위스키 중 하나라고 할.. 2024. 1. 27.
까뮤 바카라 카라페 럭셔리 꼬냑의 정점 최고급 꼬냑을 맛보다 (디켄터까지 챙기고 가격대비 가성비꼬냑) 까뮤하면 세계 3대 꼬냑 브랜드인 레미마르뗑(레미마틴), 헤네시, 까뮤(까무스) 중 하나로 유명한데 이 중에서도 향수를 연상시키는 화사한 꽃향기로 유명하다. 등급도 VS부터 VSOP, XO, Extra 등 숙성연수에 따라서 다양한데 오늘 소개하는 꼬냑은 Extra 이상 등급의 초고급 꼬냑이라고 하겠다. 까뮤 바카라 카라페라는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보틀 자체가 바카라에서 만든 크리스탈 제품이다. 바카라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크리스탈 제품 명품 브랜드로 최고급 크리스탈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수작업과 크리스탈의 투명도로 유명하다. 이 바카라와 까뮤가 협업해서 보틀을 바카라에서 만들어서 나온 제품이 바로 까뮤 바카라 카라페이다. 카라페라는말이 와인등을 담는 보틀을 뜻한다. 보틀 형태가 주름진 풍성한 드레스를 형상.. 2024. 1. 25.
올드풀트니 12년 가격 대비 좋은 퍼포먼스의 버번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위스키 (마리타임 몰트?) 올드풀트니라고 하면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브랜드가 아닌가싶다. 올드풀트니는 사람이름에서 따왔는데 항구도시에 위치한 증류소로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바닷가에 위치해서 마리타임 몰트라는 컨셉으로 바다내음을 담았다는 마켓팅을 하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개인적으로는 바다내음은 느낄 수 없었다. 바다내음하면 탈리스커 정도의 짭짤하고 해초내음이 느껴져야 바다내음이라고 할텐데 그런 부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라벨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하고 보틀도 증류기를 형상화해서 병목이 호리병처럼 특이하고 길쭉하다. 라벨에도 마리타임 몰트라고 명시되어 있다. 요즘 나오는 위스키들은 대부분 셰리 캐스크 숙성위스키가 넘쳐나는데 올드풀트니는 아메리칸 오크 엑스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해서 일반적인 셰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와는 차별화.. 2024. 1. 23.
글렌 알라키 8년 가격 대비 좋은 퍼포먼스로 글렌알라키 입문용으로 좋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 알라키하면 국내에서 히트친 글렌 알라키 10년 캐스크스트랭스가 먼저 떠오르는데, 빌리워커 옹의 역작으로 길이남을 정도로 잘 만든 웰메이드 싱글몰트다. 배치 1부터 시작한게 벌써 배치 10을 넘어가고 있는데, 글렌 알라키 8년은 글렌알라키의 숙성연수 기본 라인업 제품중에서 제일 기본 라인으로 출시된 제품이라고 하겠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기대를 하고 있던 제품이라서 구입하고서도 언제 마셔볼까 궁리하던 차에 오픈하게 되었다. 싱글몰트를 보면 보통 NAS급이거나 12년 숙성을 기본으로 잡고 가는데 글렌 알라키는 8년 제품을 내놓았다는게 호기심을 자극한다. 용량은 700미리 용량으로 일반 위스키나 별반 차이 없으나 알콜도수는 46도로 보통 기본제품이 40도인 것에 비해서 차별화를 시켰다. 이부분은 환영할만한.. 2024. 1. 20.
하쿠슈 재패니즈 포레스트 비터 스윗 에디션 가격대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싱글몰트위스키 하쿠슈하면 야마자키와 함께 유명한 일본의 싱글몰트 위스키중 하나인데, 여기서 100주년을 기념하여 면세점 한정판으로 출시된 위스키가 바로 “하쿠슈 재패니즈 포레스트 비터 스윗 에디션”이다. 이름 한번 길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야마자키 스모키배치 더 퍼스트와 함께 출시되서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워낙에 인기가 많고 판매되는 양이 적다보니 면세점에서 마추치기가 힘든 제품이 되어버렸다. 개인적으로 해외를 자주 나가서 면세점을 자주 들르는 편인데도 아직 한번 밖에 볼 수가 없었다. 그만큼 구하기 난이도가 극상이 제품이다. 야마자키 스모키배치에 대한 리뷰는 아래 글을 참조부탁드린다. 야마자키 스모키배치 더 퍼스트 가격대비 맛있는데 구하기가 너무 힘든 싱글몰트위스키 (Yamazaki smoky batch) -.. 2024. 1. 18.
딩글 배치6 포트 캐스크 숙성 아이리쉬 싱글몰트 위스키 (신생증류소의 힘) DINGLE Batch No.6 딩글이라는 위스키 이름 자체가 국내에서는 상당히 생소한데 아이리쉬 위스키중에서도 2012년에 생긴 증류소이고 제품이 나온지 오래되지 않아서 더 생소한게 아닌가싶다. 그만큼 인지도가 없는 마켓에서 살아남으려면 품질로 승부하지 않겠는가하는 생각에 가격대비 좋은 품질을 예상하고 구입해보았다. 딩글 증류소는 아이리쉬 위스키로 딩글이라는 지역의 이름에서 따왔고 증류소 자체가 생긴지가 오래되지 않아서 NAS제품 위주로 출시되고 있다. 배치 릴리즈로 이번 구입한 제품이 여섯번째 배치 제품이다. 배치마다 컨셉이 있는데 이번 배치는 포트캐스크에서 숙성한 제품이다. 포트캐스크 피니시 제품은 많은데 이 제품은 포트캐스크에서 숙성한 제품이라 더 특별한 맛을 선사하지 않을까 기대된다. 원통형 케이스에는 증류소와 딩글 위스키에 .. 2024. 1. 16.
딘스톤 버진오크 가격대비 가성비 좋은 하이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딘스톤 위스키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도 낮은데 그래서 그런지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맛도 괜찮아서 가성비 좋게 마실 수 있는 하이랜드 싱글몰트 중 하나가 아닐까싶다. 딘스톤 증류소의 역사가 그렇게 깊지는 않은데, 티스강의 물살을 동력으로 사용하던 곳에 자리잡고 1966년에 설립되었다. 케이스에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물의 흐름을 이용한 물레방아같은 그림을 볼 수 있다. 출시된 제품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진 않은데 버진 오크 제품은 NAS제품인데도 꽤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중 하나다. 700미리 용량에 46.3도 알콜도수로 NAS제품치고는 높은 도수를 자랑한다. 그래서 넌칠필터드로 출시될 수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넌칠필터드 제품이 풍미가 더 살아있어서 몰트향이라던가 캐스크의 특징을 더 잘 느낄 수..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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