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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구입할만한 반값이하 위스키 추천 (필리핀 마닐라 시내 대형 쇼핑몰 위스키 가격정보) 필리핀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위스키 구입도 고려하실텐데요. 과연 시내의 대형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할지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할지 고민이실텐데요. 필리핀 마닐라의 일반적인 대형쇼핑몰 위스키 가격을 담아봤는데요. 위스키가 한국만큼 아직 인기가 없는지 단종된 위스키나 구형보틀을 일반 판매샵에서 아직도 팔고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이럴 경우에 잘 찾으면 옛날 가격으로 단종되거나 구형의 보틀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꼭 보물찾기를 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가격표는 필리핀 현지 화폐가격이구요. 여기에 24를 곱하면 한화가격이 됩니다. (국내 가격의 반값보다 저렴한 위스키가 있었는데요. 글 마지막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달모어 18년같은 경우는 한화로 468000원이면 가격이 많.. 2023. 3. 12.
글렌피딕 파이어 앤 케인 가격 및 희소성에 부응하는 맛과 발란스 좋은 피트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파이어&케인) 글렌피딕하면 싱글몰트 입문 3대장으로 유명한데 생산량도 많고 세계적으로도 대중에게 사랑받는 싱글몰트 위스키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꽤 높은데 최근에 가격도 상승하고 물량도 좀 줄어서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 브랜드다. 특히 고숙성 위주로 가격이 많이 상승한 듯 느껴지고 12년 숙성부터 18년, 21년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요새 위스키 트렌드가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해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듯한데 이러한 트렌등 맞춰서 글렌피딕에서 나온 실험적인 위스키들이 몇개 있는데 그중 4번째 시리즈가 바로 글렌피딕 파이어 앤 케인이다. 익스피리멘탈 시리즈에는 IPA나 프로젝트20 등 정말 신선한 시도를 한 제품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글렌피틱 파이어&케인이 여러가지 면에서 제일 괜찮은 듯싶다. 소비자.. 2023. 3. 5.
짐빔 화이트 가격 설정만 좀 낮게 했어도 대박났을 활용도 만능 버번 위스키 (Jim Beam) 니트, 온더락, 하이볼 맛 비교 짐빔은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적인 버번 위스키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버번 위스키다. 짐빔을 생산하는 증류소는 그 역사도 깊고 놉크릭이나 부커스, 베이커스같은 다양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3대 입문 버번으로 유명한 메이커스 마크 또한 짐빔 소속이다. 그러나 짐빔은 현재 일본의 산토리가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에서 꽤 저렴하게 판매되는 편이다. 짐빔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은 꽤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짐빔 화이트, 짐빔 블랙, 짐빔 라이, 짐빔 싱글배럴, 짐빔 데블스컷, 짐빔 애플 등 굉장히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이 바로 짐빔 화이트다. 예상대로 라벨이 흰색이라 짐빔 화이트라고 보통 부른다. 원래는 짐빔 오리지날이라고 부르는게 맞다. 알콜도수 40도에 용량은 .. 2023. 3. 2.
제임슨 블랙배럴 가격이 오르는게 안타까운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왜 블랙배럴일까?) Jameson Irish Whiskey 아이리쉬 위스키하면 딱 떠오르는게 바로 제임슨인데 특유의 향긋한 과실향으로 하이볼을 만들어 마셔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위스키다. 이 제임슨에서 블랙배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위스키가 바로 제임슨 블랙배럴이다. 제임슨은 1780년 설립된이래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증류소이면 아이리쉬 위스키로서 세번 증류하고 피트를 사용하지 않아서 부드럽고 향긋한 과실향과 깔끔함을 자랑한다. 세번 증류해서 그런지 확실히 숙취도 덜한듯하다. 제임슨 블랙배럴이 일반 제임슨과 다른점은 숙성 오크통이 다른 것이 특징인데, 좀 과하게 시커멓게 태운 통이라서 블랙배럴이라고 한다. 버번을 담았던 통을 사용하고 셰리 오크통도 함께 사용한다. 블랙배럴을 강조하고자 했는지 케이스와 라벨도 검은색으로 만.. 2023. 2. 24.
하네다공항 면세점 주류 위스키 가격 및 재고현황 (그나마 글렌모렌지 시그넷이 살만하네요) 오랜만에 하네다공항 면세주류점을 돌아봤는데요. 전체적으로 재고가 많이 즐어든것처럼보였습니다. 예전에는 꼬냑이 많지 않았는데 위스키가 줄어드니까 꼬낙이 많게 보이더라구요. 조니워커는 고숙성은 재고가 없는지 진열대가 텅비어 보였습니다. 뭔가 휑하지요~ 그나마 좀 있는 위스키도 가격대가 그렇게 착해보이지는 않았는데요. 역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인가요. 꼬냑도 가격대가 많이 오른건지 예전에는 이렇게 안비쌌던거같은데 많이 낯선 가격입니다. 그나마 사케 종류는 괜찮아보였습니다. 닷사이 23이나 닷사이 39도 괜찮고 쿠보타도 좋아보입니다. 아래사진 오른쪽의 쿠보타 헤키쥬같은 경우는 아래 리뷰 영상을 참조하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고급 사케(日本酒) 구분하는 방법 총정리 (이영상 한개로 충분합니다) https://you.. 2023. 2. 21.
로크로몬드 싱글그레인 가격 대비 싱글몰트보다 맛있는 싱글 그레인 위스키 (비밀은 몰트 100% 사용) 로크로몬드는 국내에서는 해외만큼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데 1814년에 설립된 증류소로 200년을 훌쩍 넘긴 역사와 품질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브랜드로 통한다.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방에 위치해 있고, 로몬드 호수를 끼고 있어서 이름도 로크로몬드다. 과거에는 주로 블렌디드 위스키의 원액을 생산하고 공급했었는데 현재는 싱글몰트부터 싱글그레인 블렌디드까지 다양한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은 오리지날 제품부터, 12년, 14년, 18년, 21년, 30년 숙성까지 다양한 숙성 제품에 피티드제품과 언피티드제품 그리고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한 특별한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고 하겠다. 골프대회의 공식 스폰서로서도 활동하면서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모.. 2023. 2. 19.
화이트앤맥케이 가격 비슷한 저가 블렌디드 위스키 비교시음 (조니워커레드, 페이머스그라우스) Whyte&mackay 화이트앤맥케이(Whyte & Mckay)라고 하면 좀 생소할 수 있는데 달모어나 쥬라, 존바 등의 위스키와 쿨하게 위스키 뿌리며 고시레를 하는 리차드 패터슨 마스터블렌더는 아시는 분들은 많으실 것 같다. 앞에 언급한 위스키들이 화이트앤맥케이 소속의 위스키들이고 1844년 설립되었다. 화이트앤맥케이는 블렌디드 위스키로 1900년대 중후반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쳤는데 현재는 화이트앤맥케이라는 이름을 걸고 나오는 위스키는 NAS급 위스키만 나오고 12년 숙성, 18년, 21년 숙성의 화이트앤맥케이는 간혹 올드보틀로 만나볼 수 있다. 키몰트로 달모어, 토민툴 등의 증류소 원액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달콤한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화이트앤맥케이 트리플 매쳐드 제품은 국.. 2023. 2. 18.
그라함 토니 포트와인 10년 가격대비 숙성된 맛을 느낄 수 있는 달달한 디저트 와인의 대명사 (Graham’s Port wine) 포트와인하면 테일러스포트나 콥케, 그라함, 샌드만 등의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는데 오늘 다뤄볼 포트와인은 바로 그라함 토니 포트와인 10년 숙성 제품이다. 그라함 포트와인은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고급 포트와인 메이커로 제품 라인업도 숙성연수 미표시부터 10년, 20년, 30년, 40년 숙성 제품에 빈티지 제품까지 굉장히 다양하다. 개인적으로는 이중에서 국내에서 가성비 좋게 마실만한 제품은 10년 숙성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차근차근 설명하겠다. 먼저 포트와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면 포트와인은 주정강화와인으로 와인의 발효도중에 고도수의 브랜디를 섞어서 발효를 중지시킨 와인을 말한다. 발효되는 못한 당분으로 인해서 단맛이 나는게 특징이고 그래서 디저트와인으로 주로 마신다. 이와 대.. 2023. 2. 14.
와일드 터키 13년 가격 상승중인 단종된 위스키가 국내에서는 아직 할인 판매중인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하면 버번 입문 3대장으로 유명한데 와일드 터키 제품 라인업중에서도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로 통했던 제품이 바로 와일드 터키 13년이다. 와일드 터키하면 마스터 디스틸러인 지미 러셀과 에디 러셀 부자가 유명한데, 러셀부자가 아시아 마켓을 타겟으로 출시한 회심의 역작이 와일드 터키 13년이라는 설이 있다. 버번은 숙성환경의 영향으로 증발율이 심해서 10년이상만 숙성해도 고숙성으로 치는데 13년을 숙성한 버번 위스키라면 얼마나 심여를 기울여서 제품을 출시했었는지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예상만큼 소비자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단종되었다.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그중 가장 믿음이 가는 설이 13년 숙성에 45.5도의 알콜도수이다 보니 너무 부드러워서 와일드 터키 고유의 타격감이나 강렬한 맛의 매.. 2023. 1. 11.
써 에드워즈 가격대비 가성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만원대 최강 가성비 위스키 (써 에드워드) 최근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위스키가 굉장히 많이 늘어난거 같은데, 아마도 그만큼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 판매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되었다는 증거가 아닌가싶다. 위스키하면 아무래도 비싸다는 이미지가 옛날부터 있어서 고가의 위스키를 떠올리기 쉬운데 의외로 만원대의 저가의 위스키도 꽤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격대비 맛도 괜찮고 가성비가 좋은 위스키를 꼽자면 벨즈나 블랙앤화이트, 그란츠 등 이미 블로그에 소개한 위스키들이 있는데 여기에 한개 더 추가할 위스키가 바로 써 에드워즈라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써 에드워즈라고도 하고 써 에드워드라고도 표기하던데 뭐 외국어니까 어느쪽이든 상관없지 않나싶다. 써 에드워즈는 창업자가 아들의 이름을 따서 위스키 이름을 정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 2022. 12. 13.
우드포드 리저브 가격 설정을 낮추면 참 좋을 듯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아이리쉬 위스키도 아닌데 단식 3번 증류라니.. 그래서 이런 맛과 향이 우드포드 리저브는 프리미엄 버번을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버번 위스키라고 하겠다. 브라운포맨에서 작정하고 만든 프리미엄 버번이라서 특별함에 특별함을 더해서 만들었다. 일단 가장 큰 특징은 단식 구리증류기를 이용해서 3번 증류했다는 것이다. 보통 아이리쉬 위스키가 단식 증류기로 3번 증류해서 부드럽고 숙취가 없는 걸로 유명한데 아무래도 증류를 여러번 그것도 단식증류기를 사용하면 노력과 시간,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니까 비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특별히 선택한 배럴들을 사용해서 더 고급진 맛을 낸다고 한다. 물론 매쉬빌도 특별하게 옥수수 72%, 라이 18%, 맥아 10%정도를 사용한다. 라이와 맥아가 들어간 매쉬빌만 봐도 복잡한 맛을 추구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보틀도 고급스럽게 살짝 .. 2022. 12. 3.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셰리향이 느껴지는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하이볼로 즐겨도 크리미하고 맛있는 하이랜드 위스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워낙 인기가 많고 유명한 위스키라서 리뷰도 많고 역사에 대한 설명도 많아서 간단하게 핵심만 짚어보고 맛과 향, 그리고 하이볼로 만들어 먹으면 맛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위주로 알아보고자 한다.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애드링턴 그룹 소속인데 같은 그룹에 속해 있는 브랜드가 맥켈란, 하이랜드파크, 글렌로시스, 커티삭 등이 있다. 위스키 좀 드신다는 분들이라면 아주 익숙한 브랜드들이 모두 한식구이다 보니까 블랜디드 위스키인 페이머스 그라우스에 맥켈란이나 하이랜드 파크 글렌로시스의 원액이 사용된다고 한다. 물론 저렴한 페이머스 그라우스에 비싼 맥켈란이나 하팍의 원액이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겠지만 실제로 마셔보면 맥켈란 특유의 꼬릿한 셰리향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의 뇌가 글자보다는 이미지에서 더 강..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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