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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슈 재패니즈 포레스트 비터 스윗 에디션 가격대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싱글몰트위스키 하쿠슈하면 야마자키와 함께 유명한 일본의 싱글몰트 위스키중 하나인데, 여기서 100주년을 기념하여 면세점 한정판으로 출시된 위스키가 바로 “하쿠슈 재패니즈 포레스트 비터 스윗 에디션”이다. 이름 한번 길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야마자키 스모키배치 더 퍼스트와 함께 출시되서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워낙에 인기가 많고 판매되는 양이 적다보니 면세점에서 마추치기가 힘든 제품이 되어버렸다. 개인적으로 해외를 자주 나가서 면세점을 자주 들르는 편인데도 아직 한번 밖에 볼 수가 없었다. 그만큼 구하기 난이도가 극상이 제품이다. 야마자키 스모키배치에 대한 리뷰는 아래 글을 참조부탁드린다. 야마자키 스모키배치 더 퍼스트 가격대비 맛있는데 구하기가 너무 힘든 싱글몰트위스키 (Yamazaki smoky batch) -.. 2024. 1. 18.
딩글 배치6 포트 캐스크 숙성 아이리쉬 싱글몰트 위스키 (신생증류소의 힘) DINGLE Batch No.6 딩글이라는 위스키 이름 자체가 국내에서는 상당히 생소한데 아이리쉬 위스키중에서도 2012년에 생긴 증류소이고 제품이 나온지 오래되지 않아서 더 생소한게 아닌가싶다. 그만큼 인지도가 없는 마켓에서 살아남으려면 품질로 승부하지 않겠는가하는 생각에 가격대비 좋은 품질을 예상하고 구입해보았다. 딩글 증류소는 아이리쉬 위스키로 딩글이라는 지역의 이름에서 따왔고 증류소 자체가 생긴지가 오래되지 않아서 NAS제품 위주로 출시되고 있다. 배치 릴리즈로 이번 구입한 제품이 여섯번째 배치 제품이다. 배치마다 컨셉이 있는데 이번 배치는 포트캐스크에서 숙성한 제품이다. 포트캐스크 피니시 제품은 많은데 이 제품은 포트캐스크에서 숙성한 제품이라 더 특별한 맛을 선사하지 않을까 기대된다. 원통형 케이스에는 증류소와 딩글 위스키에 .. 2024. 1. 16.
딘스톤 버진오크 가격대비 가성비 좋은 하이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딘스톤 위스키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도 낮은데 그래서 그런지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맛도 괜찮아서 가성비 좋게 마실 수 있는 하이랜드 싱글몰트 중 하나가 아닐까싶다. 딘스톤 증류소의 역사가 그렇게 깊지는 않은데, 티스강의 물살을 동력으로 사용하던 곳에 자리잡고 1966년에 설립되었다. 케이스에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물의 흐름을 이용한 물레방아같은 그림을 볼 수 있다. 출시된 제품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진 않은데 버진 오크 제품은 NAS제품인데도 꽤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중 하나다. 700미리 용량에 46.3도 알콜도수로 NAS제품치고는 높은 도수를 자랑한다. 그래서 넌칠필터드로 출시될 수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넌칠필터드 제품이 풍미가 더 살아있어서 몰트향이라던가 캐스크의 특징을 더 잘 느낄 수.. 2024. 1. 13.
로크로몬드 14년 가격대비 적절한 퍼포먼스의 싱글몰트 위스키 프렌치 리무진오크 피니시의 특별함 (Loch Lomond 14) 로크로몬드하면 오래전부터 블렌디드 위스키 메이커에 원액을 공급하던 곳으로 유명했는데 싱글몰트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싱글몰트 위스키쪽에도 무게를 두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증류소다. 기본 숙성연수에 따른 라인업제품부터 싱글그레인 제품과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한 싱글캐스크 제품까지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의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실험적인 시도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시도로 다채로운 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데 감사할 따름이다. 골프대회 스폰서쉽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해서 기념 제품들을 한정판으로 출시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제품중에 이번에 리뷰해 볼 제품은 14년 숙성 제품으로 기본라인업에 속해있는 제품이다. 리필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시키고 프렌치 .. 2023. 12. 29.
달모어 포트우드 리저브 가격이 좀 과한 느낌인데 보틀 감성을 무시못해서 (Dalmore Port wood) 달모어하면 영화 킹스맨에 나왔던 위스키로 유명한데 보틀 디자인이 워낙 눈에 띄어서 기억에 잘 남는것 같다. 보틀에 장식된 반짝이는 사슴머리는 달모어를 나타내는 아이덴티티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 증류소들의 스토리텔링을 보면 하나같이 평범하지 않은데 달모어 또한 특별한 스토리로 소비자의 기억에 들어온다. 알렉산더 3세를 구해주며 왕가의 사슴문양을 사용할 수 있게된 족장의 후손이 증류소를 만들면서 이 문장을 상징으로 사용했다는 이야기.. 그래서 그런지 사슴문양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뿔이 12개 달린 사슴문양이라는데 정말 사슴뿔의 뾰족한 부분이 한쪽에 6개씩 12개가 있다. 확실히 보틀의 사슴 문양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듯하다. 마개 윗부분에도 같은 문양이 그려져있다. 보틀이 옆으로 벌어진 어깨에 비해 길.. 2023. 12. 24.
야마자키 스모키배치 더 퍼스트 가격대비 맛있는데 구하기가 너무 힘든 싱글몰트위스키 (Yamazaki smoky batch) 야마자키하면 일본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유명한데 이번에 100주년을 맞아서 면세점 한정판으로 나온 싱글몰트 위스키가 ”야마자키 스모키배치 더 퍼스트“ 다. 이름도 길다. 야마자키 위스키가 수요가 많다보니 거품이 많이껴서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날라가버렸는데 이제품은 그래도 면세점 한정판에 정가로 팔아서 가격 바가지쓸 걱정은 없다. 다만, 인기가 많다보니 들어오자마자 팔려서 면세점에서 만나기가 힘들어진 제품이다. 저번에 우연히 재고가 있어서 보니까 승무원들이 구입하던데 아무래도 자주 방문하니 마주칠 확율 자체는 높지 않을까싶다. 어차피 한명당 1병씩 판매하니 사재기는 못하겠지만.. 보틀케이스와 라벨 디자인이 아주 고급스럽다. 묵빛이 도는 한지와 비슷한 재질로 효과를 낸듯싶다. 야마자키 스모키배치 더 퍼스.. 2023. 12. 22.
글렌킨치 12년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로우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GlenKinchie 12) 글렌킨치라고 하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듯한데 해외에서는 꽤 유명한 로우랜드 싱글몰트 위스키다. 글렌킨치 증류소는 1837년에 설립되었고 로우랜드의 대표적인 증류소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증류기를 사용하는 증류소로도 유명하다. 패키지와 보틀, 라벨 디자인이 깔끔한게 인상적이다. 케이스에 글렌킨치 위스키의 특징이 잘 요약되어 있다. 700미리 용량에 43도 알콜도수로 보통 12년 숙성 제품이면 40도 제품이 많은데 알콜도수가 43도인점은 장점인듯하다. 개인적으로 싱글몰트는 43도에서 46도 정도가 제일 맛있게 느껴져서 이정도 도수를 선호하는 편이다. 보틀 정면에 글렌킨치의 약자를 멋지게 마크로 만들어서 표시해놨다. 라벨의 글씨들이 뭔가 절제된 느낌이 위스키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듯하다. 마개는 나무로 되어.. 2023. 12. 18.
납크릭 싱글배럴 가격대비 가성비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놉크릭9년 60도 알콜도수) 짐빔 증류소가 기원인 납크릭은 이미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로 유명한데 기본라인업인 납크릭 9년은 50도 알콜도수로 생산되는데 오늘 소개할 납크릭 싱글배럴리저브는 120프루프, 즉 60도 알콜도수로 나와서 고도수를 자랑한다. 9년이상 숙성되서 상당한 숙성감을 느낄 수 있다. 버번같은 경우 미국의 기후환경으로 인해 숙성시 상당한 증발량이 있는데 그래서 스카치 위스키에 비해 짧은 숙성기간에도 깊은 숙성감을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9년 숙성은 버번에서 고숙성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한다. 물론 12년 18년같은 제품들도 있지만 9년 정도면 프리미엄 버번으로 볼 수 있다. 보틀 모양이 납작하게 각이 진 모양인데 이런 형태가 과거에는 가방이나 이런데 숨기기 좋아서 선호했다고 한다. 한때 9년 숙성이라는 언급이 라벨.. 2023. 12. 16.
로크로몬드 싱글그레인위스키 피티드 가격을 떠나서 정말 특이한 위스키 (Loch Lomond Single Grain Whisky Peated) 로크로몬드 위스키라고 하면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데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블렌디드 위스키의 원액을 공급하는 증류소로 유명했고 싱글몰트도 함께 생산해왔지만 최근에는 종류도 더 늘리고 싱글그레인 등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증류소로 유명하다. 각종 캐스크를 사용해서 다양한 싱글캐스크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도 쥐라송 캐스크 숙성제품이나 소테른 캐스크 등 여러 제품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화제가 된 제품이 있는데 바로 싱글그레인 위스키다. 싱글 그레인 위스키인데 그냥 평범한 싱글 그레인이 아니라 몰트를 100%사용해서 연속식 증류기에 증류해서 이름만 싱글그레인 위스키가 되었다. 100% 몰트로만든 싱글그레인이라니.. 상식을 부셔버리는 시도라고 하겠다. 이렇게 만든 싱글그레인 제..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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