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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모어 12년 가격 맛 향 리뷰 아일라 피트 위스키 입문자 추천 싱글몰트 위스키 (Bowmore 12yo) 보모어는 1779년에 설립된 증류소로 아일라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일정도로 역사가 깊다. 다른 많은 증류소들이 그렇지 주인이 여러번 바껴서 현재는 빔산토리 그룹에 속해있다. 보모어의 뜻은 ‘Great sea reef’란 뜻으로 ‘거대한 암초, 거대한 모래톱’을 뜻하며 아일라섬에 위치한 증류소의 위치에서 기인했다는 설이 많다. 아일라 위스키하면 스모키한 피트향의 위스키로 유명한데 몰팅과정에서 이탄을 사용해서 피트향을 내게된다. 라프로익이나 아드벡같은 피트향이 강한 피트계 위스키보다는 비교적 피트향이 좀 덜한 보모어가 입문자용으로 꼽힌다. 물론 탈리스커도 스모키한 피트향으로 입문자용으로 추천된다. 피트향의 정도를 얘기할때 페놀수치로 많이 이야기하는데 탈리스커같은 경우가 20ppm정도 보모어가 20-25p.. 2022. 1. 12.
듀어스 화이트라벨 가격 맛 향 제대로 리뷰해봅니다. 미국판매량 1 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Dewar’s White Label) 듀어스는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크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위스키 판매량 10위권 안에 드는 유명한 위스키다. 특히 미국에서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중에서 판매량 1위를 자랑하는 위스키가 듀어스다. 듀어스는 17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세계에서 상을 가장 많이 받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라고 홍보한다. 라벨에도 보면 ‘Gold & Prize 500 Medals’라고 적혀있다. 이정도면 품질면에서 대중적으로 인정을 받은 위스키라고 할 수 있겠다. 보틀 뒷면에도 메달모양이 양각되어 있다. 듀어스는 더블에이지드라는 방식으로 특별한 공정을 두어서 더 부드러운 위스키를 만들어낸다고한다. 아버펠디 증류소의 원액을 키몰트로 포함하는 40개정도의 원액을 혼합해서 오크통에서 한번더 숙성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블렌딩된 원액들이.. 2022. 1. 11.
발렌타인 21년 가격만큼 맛있는 블렌디드 위스키 선물로 받으면 정말 기쁠거같은 위스키 (Ballantine’s 21yo) 한국에서 위스키하면 위스키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정도는 알고 있을 정도로 발렌타인은 유명하고 명절 선물로도 많이 판매되는 위스키다. 이를 아는지 한국 한정판으로 발렌타인 마스터즈가 출시되기도 했다. 현재는 다른 나라에서 판매되기도 하지만 처음 출시할 때는 한국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니 한국시장이 발렌타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발렌타인은 세계 3대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힐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1827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제품 라인업으로는 가장 기본 제품인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를 시작으로 12년, 17년, 21년, 30년 숙성제품이 특별한정판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되겠다. 이번에 21년 숙성제품 리뷰로 30년 숙성제품을 제.. 2022. 1. 10.
글렌모렌지 엑스 가격 설정 잘못한 믹스용 싱글몰트 위스키 솔직한 리뷰 (X by Glenmorangie) 글렌모렌지는 오리지널부터 라산타 퀸타루반 등 맛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브랜드인데 작년에 글렌모렌지에서 야심차게 나온 뭔가 새로운 트랜드의 제품이라서 잔뜩 기대하고 구입했던 엑스 바이 글렌모렌지를 이제서야 리뷰를 해본다. 디자인은 역시 글렌모렌지가 세련되게 디자인하는 듯하다. 보기에도 뭔가 최신 유행하는 트랜드의 위스키입니다하고 광고하는 듯하다. 커다란 엑스 마크에 밑에는 트레이드 색인 오렌지 색을 살려서 제품명을 적어놨다. 첨부터 믹싱용 싱글몰트 위스키를 목적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라벨에도 선명하게 ‘Made for Mixing’이라고 적어놓고 병목에는 태그도 달아놨다. 실제로도 바텐더들과 함께 칵테일에 쓰기 좋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숙성연수가 표시되지 않은.. 2022. 1. 9.
시바스리갈 18년 가격만 저렴하다면 데일리로 두고 마시고 싶은 향이 강한 블렌디드 위스키 (Chivas Regal 18yo) 시바스리갈은 블렌디드 위스키 세계 판매량 4위 안에 드는 유명한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유명하다. 보통 시바스리갈 12년이 유명한데 현재 판매되는 그 위의 라인업으로 시바스리갈, 18년, 25년등이 있다. 시바스리갈의 시작은 프리미엄급 블렌디드 위스키를 지향했고 과거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그런지 제일 기본 제품이 12년 숙성 제품이다. 블렌디드 위스키들의 제품 라인업을 보면 보통 NAS급 제품이 제일 기본 제품으로 자리한다. 이렇게 놓고 보면 12년 숙성 이상의 제품 라인업으로 세계 판매량 4위 안에 들었다는 것은 굉장한 인기가 아닐 수 없다. 시바스리갈 18년은 블렌디드 위스키이므로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해서 만들었는데 위스키 원액은 글렌그란트와 스트라스아일라 증류.. 2022. 1. 9.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10년 가격이 조금만 저렴했으면 좋았을 싱글몰트 위스키 (Glenmorangie 10yo)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10년은 글렌모렌지 제품 라인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글렌모렌지를 생산하는 증류소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목이 긴 증류기를 사용해서 순수하고 부드러운 스피리츠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숙성 캐스크를 여러번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글렌모렌지는 버번을 숙성했던 캐스크를 두번만 사용해서 깊은 맛을 유지한다고 한다. 사골도 여러번 우려내면 나올게 없듯이 아무래도 여러번 재사용하는 것보다는 한두번만 딱 뽑아쓰는게 더 맛이 진할 듯하긴 하다. 그리고 보통 “16인의 테인”이라고 하는데 16명의 전문가가 제조과정을 감독해서 좋은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고 한다 상자에 아주 자세하게 그림까지 곁들여놔서 피알을 아주 잘하는듯하다. 오렌지같은 상큼함을 이미.. 2022. 1. 8.
글렌모렌지 라산타 셰리 캐스크 피니시 가격보다는 맛을 보고 접근해야하는 위스키 (Glenmorangie Lasanta) 하이랜드 지방의 싱글몰트 위스키인 글렌모렌지 라산타는 오리지날을 마시고 마시면 더 재미있게 마실수 있는데 글렌모렌지 오리지날이 버번캐스크에서 10년간 숙성했다면 라산타는 그후에 2년간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숙성을 해서 셰리의 풍미를 입혔다. 글렌모렌지에 이런 피니시제품 라인이 다양한데 얼마전 리뷰한 퀸타루반도 포트 캐스크에서 추가숙성한 제품이다. 글렌모렌지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 1843년에 테인지방에 세워진 증류소에서 시작되었고 16명의 전문가에 의해서 관리되는데 그래서 “Perfected by the sixteen men of Tain”이란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마케팅 전략이겠지만 뭔가 있어보인다는… 글렌모렌지 오리지날이 좀 가볍고 산뜻한 오렌지의 느낌이라면 라산타는 확실히 좀더 무거움을 더해서 셰.. 2022. 1. 7.
글렌모렌지 퀸타루반 가격 무시하면 입문자도 맛있게 마실수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포트캐스크 피니시(Quinta Ruban)구형보틀 글렌모렌지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버번 캐스크에서 10년간 숙성시킨 오리지날을 기본으로 추가 숙성 캐스크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데 그중에 루비 포트 캐스크에서 추가숙성한 제품이 퀸타루반이다. 퀸타루반이란 이름은 퀸타스 지방의 루비포트캐스크를 가져와서 숙성하고 루비를 뜻하는 루반을 가져와서 퀸타루반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포트캐스크는 주정강화와인을 숙성한 캐스크를 말한다. 포트와인은 발효중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해서 일반와인과 달리 보통 알콜도수가 20도 언저리가 된다. 퀸타루반 12년은 구형보틀로 단종되고 현재는 퀸타루반 14년이 판매되고 있다. 차이점은 포트캐스크에서 추가숙성을 2년했는가 4년했는가와 칠필터링을 했는가 안했는가의 차이가 있는데, 실제 맛에서도 좀 차이를 보인다. 구형보틀은 넌칠.. 2021. 12. 20.
조니워커 그린라벨 가격대비 가성비 최고의 블렌디드 몰트위스키 명절이면 꼭 구입해야할 위스키 (Johnnie Waker Green Label) 조니워커는 세계 위스키 판매량의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로 발렌타인, 시바스리갈과 함께 3대 블렌디드 위스키로 유명하다. 특징은 제품 라인업에 색깔을 넣어서 알기쉽게 구분했다는 것인데 저가형의 레드라벨부터 블랙 그린 골드 플래티넘 블루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중에서 조니워커 그린은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로 싱글몰트위스키만을 원액으로 블렌딩해서 만든 위스키로 과거에는 퓨어몰트 위스키로 불리다가 현재에는 블렌디드 몰트위스키로 불리고 있다. 몰트 위스키의 특징은 살리면서 블렌디드 위스키로서 대중화를 노린 위스키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에 오픈한 위스키는 올드보틀로 오픈시에 주의를 했지만 역시나 코르크가 빠사삭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내가 스크류타입 마개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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